매달 8000대 이상 팔리는 인기차량, 아빠의 로망, 연예인차,
모두 카니발을 이야기하는 말입니다.
그만큼 패밀리카 시장에 절대 강자라고 불리는 카니발 가격표, 연비, 인기색상 등 모든 것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께요.
카니발 구매를 고려중이시라면 유용한 정보입니다.
카니발, 왜 인기일까요?
넉넉한 차량 공간이 가족들과 이동하기 편하기 때문이죠.
특히 9인승 및 11인승 카니발은 6명 이상 타면 버스 전용차선을 탈 수 있기에
이 매력 또한 무시 못하죠. 주말에 서해안 고속도로 등 막히는 고속도로에서 버스 전용차선으로 달리는 짜릿한 기분은 느껴보신 분들은 아실거에요.
또, 연예인들에도 인기인 이유는 가수나 연기자들이 장거리 스케줄이 많고, 혼자만 다니는 것이 아니라 스탭들도 같이 이동해야 되는데,
이때 버스 전용차선을 달릴 수 있다는 매력이 엄청나고, 차내 공간도 넉넉해서 의상을 비롯한 많은 짐도 같이 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예전엔 연예인차라면 스타크래프트 벤이 인기였는데, 이젠 카니발이 대세인 것 같습니다.
외관
2021 카니발은 커넥팅 라이프의 시작이라는 캐치프라이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넓직한 실내 공간을 바탕으로 서로를 연결해주는 공간을 내세우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카니발을 보면 정말 밖에서 볼때 우람하고 한 덩치하는 큰 외관이 다른 차를 압도하고 있죠.
선루프틑 듀얼 선루프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파노라마 선루프가 아닌 것이 아쉽지만 최대한 개방감을 주기 위해 듀얼 선루프를 장착했죠.
전면 헤드라이트 부분입니다. LED헤드라이트가 4개가 달려있습니다.
슬림하면서도 제 역할 톡톡히 다 하는 고성능의 LED라이트죠.
뒷쪽 테일램프는 한 줄로 쭈욱 설계되었습니다.
과도하게 꾸미지 않고 절제하면서 한줄로 되어 있는 것이 더 예쁜것 같습니다.
전면 그릴은 오케스트라 그릴로 불립니다.
그릴 부분에 헤드램프가 들어오는 것이 재미있네요. 보통 다른 차량은 그릴쪽에는 램프가 들어가는 경우가 흔지 않은데,
카니발엔 들어갔습니다. 그렇다고 그릴과 이질감이 들진 않네요.
휠은 2종류로 되어있습니다.
좌측에 사진은 19인치, 우측은 18인치 휠인데, 19인치가 개인적으로 더 예뻐보이네요.
휠캡을 투톤으로 무늬가 들어간게 훨씬 더 예뻐보입니다.
카니발 인기색상
어떤 색을 가장 많이 골랐을까요? 카니발 인기색상은 스노우 화이트 펄입니다.
구매고객의 절반가량인 50%가 이 색을 고를 정도니, 지나가는 2021 카니발 두 대중 한대는 화이트를 볼 수 있겠네요.
그 다음으로는 오로라 블랙 펄, 판테라 메탈 순입니다.
스노우 화이트 펄 색상은 다른 색상에 비해 추가금 8만원이 더 붙습니다.
그럼에도 화이트가 인기인데요. 그이유는 중고차 가격에도 있습니다.
중고차 판매시 화이트는 인기색상이라 다른 색상에 비해 조금 더 대우를 받습니다.
일부 업체에서는 화이트라는 이유만으로 타 색상에 비해 조금 더 비싼 가격에 매입하기도 하죠.
내부
가장 궁금한 것은 좌석배치일 것입니다.
9인승과 11인승 모두 4열배치로 되어 있죠.
9인승은 2-2-2-3, 11인승은 2-3-3-3 구성입니다.
조금 편하게 이동하려면 9인승이 편해보입니다.
일단 2열 3열의 시트가 팔걸이도 있고, 좌석도 넉넉해보입니다.
반면 11인승은 3인승 시트가 다닥다닥 붙어있다는 느낌을 줍니다.
특히 가운데 앉게되면 조금 불편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많은 사람이 탑승해야 한다면 11인승이 좋겠지만, 그렇지 않고 가족들끼리 이동한다면
9인승이 조금 더 편리해보입니다.
이런 영향으로 인해 카니발 판매량의 70%이상이 9인승을 선택하고 있고,
11인승의 비중은 5% 남짓이라고 합니다. 그 외에는 7인승이 차지하고 있구요.
또한 맨 뒤에 4열 시트는 안쓸때 접어놓으면 트렁크 공간이 꽤 나오기에 유용하게 쓸 수 있어요.
카니발의 운전석은 고급스러움이 묻어나옵니다.
투톤으로 구성되어 그레이와 베이지의 조화를 이루었고,
넓직한 내비게이션 그리고 다이얼 방식의 전자식 기어가 눈에 띕니다.
4열 시트를 접으면 넉넉한 공간이 나와서 유모차를 접지 않은 채로 싣을 수도 있죠.
캠핑이나 나들이를 갈 때 4열 시트를 접고 넉넉하게 짐을 넣고, 또 차박을 할때 시트를 접어서 플랫형태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은
또 다른 장점이 되겠네요.
계기판의 경우 기본은 이렇게 가운데 작은 화면만 액정으로 되어있습니다.
풀사이즈 컬러 액정을 원하면 추가로 모니터링팩을 적용해야 되는데, 이런 점은 좀 아쉽더라구요.
모니터링팩을 설치하면 12인치 내비게이션이 계기판과 이어지게 되는데 정말 잘 빠진 디자인입니다.
또 풀사이즈 컬러 액정이라면 후측방모니터 옵션을 추가했을때 깜빡이를 넣으면 후측방 모니터 화면이 같이 보여서
너무나 편리합니다.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와 다이얼 방식의 기어
2열, 3열에 햇볕을 가릴 수 있는 햇볕가리개
카니발 연비/스펙
카니발은 가솔린 3.5 모델과 디젤 2.2 모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솔린이 조용하다는 것은 다 알지만 연비가 10km/l가 채 되지 않아 연비때문에 디젤을 많이 선택하는 차종입니다.
차량이 크고 무거워서 연비가 승용차에 비해 안나오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래도 연비를 잘 뽑아줬으면 하는게
모든 카니발 유저의 바램이 아닐까요?
심리적으로도 10km/l 이하이면 선택을 주저하게 되는데요.
그래서 디젤 2.2 모델 선택이 많은 것 같습니다.
2021 카니발 가솔린 3.5 / 디젤 2.2 (11인승)
-엔진 : 스마트스트림 G3.5 / 스마트스트림 D2.2
-연료 : 가솔린 / 디젤
-배기량 : 3470cc / 2151cc
-변속기 : 자동 8단 / 자동 8단
-휠 : 18인치 / 18인치
-연비
복합연비 : 9.1 km/ℓ / 13.1 km/ℓ
도심연비 : 8.0 km/ℓ / 11.8 km/ℓ
고속도로 : 11.0 km/ℓ / 15.0 km/ℓ
2021 카니발 가격표
카니발 가격은 7인승,9인승,11인승에 따라,
그리고 가솔린과 디젤에 따라 가격이 조금씩 다릅니다.
디젤의 경우 가솔린 모델에 비해 조금 비싸지만 주행거리가 많을 경우 기름값으로 커버가 되서 디젤을 선택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가솔린 3.5(7인승) 노블레스 : 3824만원
- 가솔린 3.5(7인승) 시그니처 : 4236만원
- 가솔린 3.5(9인승/11인승) 프레스티지 : 3160만원
- 가솔린 3.5(9인승/11인승) 노블레스 : 3590만원
- 가솔린 3.5(9인승/11인승) 시그니처 : 3985만원
- 디젤 2.2(7인승) 노블레스 : 3942만원
- 디젤 2.2(7인승) 시그니처 : 4354만원
- 디젤 2.2(9인승/11인승) 프레스티지 : 3280만원
- 디젤 2.2(9인승/11인승) 노블레스 : 3710만원
- 디젤 2.2(9인승/11인승) 시그니처 : 4105만원
카니발 트림별 기본 품목사양
2021 카니발 인기옵션 3가지
1위 스마트 파워 슬라이딩 도어
2위 12인치 내비게이션
3위 드라이브 와이즈
1위 스마트 파워 슬라이딩 도어
정말 어찌보면 당연한 것일겁니다.
옆문을 수동으로 열지 않고 버튼 하나로 열고 닫을 수 있는 자동문이 바로 스마트 파워 슬라이딩 도어입니다.
요즘 출고하시는 분 중에서 이거 안넣는 분이 드물정도입니다.
2위 내비게이션
이 옵션이 빠지면 8인치의 모니터만 들어가 후방모니터 기능만 가능한데,
영 답답합니다. 12인치의 넓직하고 고급스러운 내비게이션을 보면 선택하지 않을 수 없더라구요.
3위 드라이브 와이즈
안전 운전을 도와주는 도구입니다.
후측방 충돌방지를 비록하여 안전하차 경고, 후방 교차충돌방지 기능이 들어가 있죠.
차체가 크기에 이런 기능이 있으면 조금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21 카니발 가격 및 인기색상, 연비 등 카니발에 모든 것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정도 가격과 편의사항 스펙이라면 아빠의 로망, 연예인차로 손색이 없겠죠?
왜 이렇게 사람들이 카니발에 열광하고, 카니발 밖에 선택지가 없다고 하는지 이제야 알 것 같습니다.
국내에도 대항마가 나와서 서로 경쟁하는 모습을 보고 싶은데 아직은 따라올 차가 없는 것 같아요.
어떤 분들은 최근 현대에서 나온 스타리아가 카니발의 경쟁차량이라고 하는데요.
탑승 인원수에서는 비슷한 측면이고 경쟁이 될 수도 있겠지만, 아직까진 카니발이 조금더 우세해보입니다.
특히 2열의 편안한 좌석은 아직까지 따라오긴 힘들것 같네요.
해외수입차들도 카니발을 압도할 수 있는 차량이 나온다면 카니발 - 스타리아 - 수입차 3파전이 되면서
서로간의 경쟁으로 소비자들은 더 좋은 차량을 고르는 재미가 있을텐데,
그 날을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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