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장안에 화제라면 K8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죠.
잘 나온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그랜저한테 한마디 해주는 것 같아요.
"비켜! 이젠 대형차 시장에 대세는 나 K8이야"
K8은 그랜저를 이길 수 있을지 K8 가격, 스펙, 디자인 등 다각도 측면에서 살펴보겠습니다.
1. 디자인
그랜저의 디자인을 보면 중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듭니다.
예전부터 그랜저의 이미지가 '성공'이라는 느낌 그대로 이어받은 것이고, 이번에 그래저 IG의 디자인은 정발 많은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전면 그릴의 다이아몬드 모양이 꽤 독특하고, 보면 볼수록 매력적인 트낌이죠.
그리고 전반적으로 둥글둥글한 느낌이에요. 사이드 미러쪽을 보시면 더 그렇다고 느낄꺼에요.
반면 K8은 어떨까요?
고급스러움은 같지만 그랜저는 중후함 느낌이라면 K8은 조금 더 젊은 느낌입니다.
웰컴라이트로 나를 환영해주는 것을 시작으로, 좌우 테일램프가 이어져서 날렵사고 샤프한 느낌이 들죠.
또 운전석은 계기판과 내비게이션이 하나로 이어져있어서, 운전자를 감싸는 느낌이 듭니다.
마치 파일럿 조정석을 보는 듯한 느낌이네요.
2. 정숙성 및 편안함
고급차를 선택하는 이유 중 하나가 정숙성이 아닐까 싶어요.
차는 다 똑같은것 아니야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고속주행에서 실내가 조용했으면 좋겠다는 느낌은 모두가 바라는 점이 아닐까요?
K8은 전자식 서스펜션이 들어가서 도로 상황이 출렁이는 상황에서도 잔진동을 잡아줍니다.
반면 그랜저는 기본적인 것은 잡아주지면 이를 체감하려면 N퍼퍼먼스 패키지가 필요합니다.
또한 정숙성에서 가장 많이 신경 쓰이는 것이 조용함인데,
두 차량 모두 이중접합유리를 채용했어요.
이중접합유리는 쉽게 말하면 2중창이라고 보시며 되요.
하나의 유리보다 두 개의 유리를 덧붙이면 조금 더 조용한데, 아마 타 보신 분들만 느끼실 것 같아요.
3. 조작편의성 (공조장치, 기어)
요즘은 차량의 개성에 따라 공조장치와 기어 디자인이 다르게 구성되어 있어요.
에어콘과 히터를 트는 공조기를 보면, K8의 경우 터치 방식을 적용했어요.
그리고 버튼수를 줄이기 위해 공조기 모드, 내비 조작모드로 선택할 수 있어요.
화면을 효율적으로 사용했다는 평도 있지만 운전할때 느낌으로 버튼을 누르는 분들은 터치가 조금 익숙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
그랜저를 보면 터치보다는 버튼식으로 되어 있어서 버튼수는 많아졌지만 조금 더 직관적이에요.
물론 터치 방식도 익숙해지면 편하지만 기존에 버튼식 공조장치를 쓰는 분들은 이게 더 익숙할 수도 있어요.
기어를 살펴보면
그랜저는 버튼식으로 P, N, D, R이 누르는 버튼으로 되어 있고,
K8은 다이얼처럼 좌우로 돌리는 형태에요.
도로 주행할때는 보통 D에 놓고 사용하기에 기어를 바꿀일이 잘 없죠.
다만 주차할때 R과 D를 반복해서 누르게 되는데, 이 부분은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라 여러분의 선택에 맡기겠습니다.
K8 가격 및 옵션 vs 그랜저 가격 및 옵션
다 중요하지만 가격 및 옵션 만큼은 꼭 눈여겨 보시게 되죠.
돈의 여유가 있다면 무조건 최고 등급의 풀옵션이지만 효율적인 선택을 하려면 꼼꼼하게 비교해보면 좋겠죠.
그랜저의 경우 기본사양인 프리미엄 등급에서도 옵션을 선택할 수 있게 잘 구성되어 있습니다.
보통 현대차는 옵션질이 심하다는 이야기를 듣지만 그랜저 같은 고급차에서는 예외인 것 같습니다.
그랜저 가격표(등급별)
- 프리미엄 : 3294만원
- 프리미엄 초이스 : 3368만원
- 익스클루시브 : 3681만원
현대 그랜저는 기본 등급인 프리미엄에서도 내비게이션 기본탑재가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옵션도 필요하다면 하위 트림에서도 얼마든지 할 수 있게 되어 있죠.
반면 K8은 어떨까요?
옵션 때문에 등급을 높여야 하는 경우가 많지 않으니깐요.
반면 K8은 옵션에 따라 어쩔수 없이 등급을 올려야 하는 경우가 생기는데요.
이 경우 최상위 트림을 선택하고 옵션을 빼는 형태로 구성이 효율적입니다.
노블레스 라이트에서는 내비게이션도 별도 선택을 해야 됩니다.
노블레스 이상 급에서만 기본장착되어 있구요. 게다가 특별한 기능으로 관심을 모았던 다이나믹 웰컴라이트, 옷걸이 겸용 헤드레스트(머리받침)은 전부 최상위 트림에서만 선택이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K8의 경우 최상위 트림을 선택하고 옵션을 빼는 형식이 조금 더 효율적일 수 있겠죠.
K8 가격표(등급별, 옵션별)
- 노블레스 라이트 : 3279만원
- 노블래스 : 3510만원
- 시그니처 : 3868만원
시그니처 모델에만 들어가는 웰컴라이트 및 옷걸이형 헤드레스트는 정말 마음에 드는데,
상위 옵션에서만 들어간다니 너무 아쉽네요. 옷걸이형 헤드레스트 정도는 출고 후 추가 구매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웰컴 헤드라이트가 얼마나 예쁜지, 한번 감상하고 가실께요.
K8 vs 그랜저 스펙차이는?
두 차종을 살펴보면 거의 동일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엔진도 동일한 스마트 스트림을 사용하였고, 이로 인해 연비도 큰 차이를 보이지 않습니다.
다만 K8이 조금 더 연비가 좋은 것은 공차무게가 35kg 가볍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사이즈는 K8이 축간거리 및 전장이 길어졌습니다.
스펙상으로도 조금 더 길고, 디자인적으로도 더 길어보여서 유난히 길어보이는 느낌입니다.
1) 엔진
| 그랜저 | K8 | |
| 엔진 | 스마트스트림 G2.5 | 스마트스트림 G2.5 GDi |
| 연료 | 가솔린 | 가솔린 |
| 변속기 | 8단 | 8단 |
| 최고출력 | 198ps / 6100rpm | 198ps / 6100rpm |
| 배기량 | 2497cc | 2497cc |
2) 크기, 사이즈
| 그랜저 | K8 | |
| 전장(길이) | 4990mm | 5015mm(+25mm) |
| 전폭(차폭) | 1875mm | 1875mm |
| 전고(높이) | 1470mm | 1455mm(-15mm) |
| 축간거리(바퀴간 거리) | 2885mm | 2895mm(+10mm) |
| 공차중량 | 1575kg | 1540kg(35kg) |
3) 연비
| 그랜저 | K8 | |
| 복합연비 | 11.9kg/l | 12kg/l (+0.1) |
| 시내연비 | 10.3kg/l | 10.3kg/l |
| 고속도로 연비 | 14.6kg/l | 15kg/l (+0.4) |
| 연비등급 | 3등급 | 3등급 |
K8의 최고의 경쟁자 그랜저와 같이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K8 성능, 가격표, 디자인 모든 면에서 같이 비교해봤는데 어떤 차가 더 마음에 드시는지요?
중후함과 럭셔리한 느낌이 좋다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그랜저를 선택하는 편이 어떨까요?
만약 젋은 느낌의 럭셔리와 스포티한 감성을 원한다면 K8이 더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2021 K8 가격 및 인기색상은?
사전계약 첫날 18000대 계약, 그랜저와 본격 경쟁할 대형 세단, 새로운 기아 브랜드를 적용한 차 이 모든 것이 기아 K8에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어떤 매력이 있기에 사람들이 이렇게 열광하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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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신형 그랜저 가격표 및 인기색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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